2015년 4월 18일. 여러분들의 사랑과 관심에 힘입어 늘푸른 한국학교 후원 음악회를 잘 마쳤습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음악회 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_qG_AVh2wHU

 

 

늘푸른 한국학교 후원음악회를 마치며..

 

2015년 한국학교 후원 음악회를 통해 다시 한번 느끼게 된 조국과 그 곳에 살고 있는 가족들을 향한 그리움, 그리고 서로 기대고 의지할 수 있는 동포 여러분을 향한 감사를  주체할 수 없습니다.

 

바쁘고 고된 이민자의 삶 가운데도 시간과 정성을 쏟아부어주신 여러분께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특별히 작년, 제 1회 늘푸른 한국학교 후원 음악회에 이어 올해에도 멋진 피날레를 장식해 주신 피아니스트 클라라 한님과 이은아 님의 성가와 가곡 동심초, 정양자 님의 아름다운 가요 "우리는", 선우건영 님의 "만남" 그리고 멋진 앵콜송은 이민자들에게 정겨운 고향과 아름다운 사람들을 그리워지게 하는 아름다운 시간이었습니다.

 

1부 순서를 시작할 때 한국학교 학생 현수, 유나, 한중, 서윤이의 피아노와 관악에 맞춰 힘차게 애국가를 부를 때는 우리 모두가 가슴 깊은 곳에서 벅차오르는 감격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차분하고 멋들어진 바이얼린과 피아노의 선율로 청중의 가슴을 녹인 서영이와 하영이, 그리고 동화책 한 권을 다 외워서 재미난 이야기를 들려준 꼬마 예원이, 깜찍한 꼬마 신랑 신부로 분장하고 꼭두각시 연기를 보여준 번개와 주음이, 혜나와 윤건이, 유라와 은찬이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한국학교 학생 모두가 함께 노래한 아름다운 세상, 언제 다 습득했는지 수화로 함께 해준 서윤이와 브리트니, 유나와 하은이에게 감사합니다. 바쁜 비지니스와 학업 중에도 밤늦게, 그리고 아침 일찍 만나 짬짬히 연습해 주신 장년 합창단, 이은아, 이선아, 이영애, 채민지, 안민, 채한림, 임태경, 이병주, 이윤석 님께 감사드립니다.

 

"Home Sweet Home"을 섹스폰으로 연주하기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오시는 길에 발생한 경미한 사고로 부득이 내년으로 연주를 미루어야 하셨던 김종은 목사님께 감사합니다. 2년 연속하여 기꺼이 사회를 맡아주신 박선진, 이병주 님께 감사드리고, 묵묵히 아이들을 가르치고 음악회를 위해 수고해주신 한국학교 교사, 윤옥주, 박선진, 이지연, 손재순 선생님, 총 지휘하여 출연자를 격려해주신 한석원 목사께도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음악회를 마치고 코트 야드에서 나눈 다과도 잊을 수 없습니다. 정갈하고 예쁘게 준비된 맛있는 다과를 준비하시느라 아침부터 하루종일 부엌에서 일하신 학부모 어머니들의 손길은 잊지 못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잊지 않으시고 음악회를 찾아주신 많은 어르신들과 먼 길을 운전해 오신 후원자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은 꼭 간직하겠습니다. 특별히, 자리에는 참석하지 못하셨지만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금으로 지원해주신 여러분께도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에 힘입어, 열심을 다해 우리 말을 가르치고 습득하여 우리 민족의 전통과 얼을 이어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합니다.

 

2015년 4월 27일

늘푸른 한국학교 교장 이영애